받기(Catch)

플라잉디스크 받기 (Catch)

성인용 얼티미트 플라잉디스크의 무게는 175g입니다. 숫자만 보면 가볍게 느껴지지만, 야구공 무게가 보통 145g임을 감안하면 결코 무시할만한 무게는 아닙니다. 야구공과 달리 공기저항이 크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질수록 충격이 급속히 줄어들긴 하지만, 무심코 잡았다가는 손에 부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잡는 법은 크게 '박수치기(샌드위치 받기, 팬케이크 받기라고도 함)'와 '양손잡기', '한손잡기' 등이 있습니다. 
야구공 캐치볼 할때와 마찬가지로, 받는 순간 몸쪽으로 살짝 당기면서 받아 충격을 줄이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박수치기

몸 중심부로 빠르게 날아오는 디스크를 손에 충격없이 받기에 좋습니다만, 몸 중심부에서 벗어나 좀 높거나, 낮거나, 옆으로 치우치면 이 방법으로 받기 어렵습니다. 

양손잡기 

두손으로 잡아 충격을 양손으로 분산시킬 수 있고, 바로 던지기 동작으로 연결시킬 수 있어 좋습니다만, 박수치기와 마찬가지로 몸 중심부로 날아올때만 가능합니다.

한손잡기

거츠(Guts)시합에서처럼 한손으로 잡는 방법으로, 높거나 낮은 디스크 또는 이동중에 잡으려면 대부분 한손잡기를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