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핸드 그립은 가장 기본적인 그립으로 누구나 처음엔 자연스럽게 백핸드로 잡고 던지게 됩니다. 하지만 얼티미트용은 완구용 플라잉디스크보다 크고, 무거우며, 더 먼거리를 던져야하기 때문에 얼티미트용에 맞는 그립을 처음부터 확실히 익혀야 던지는 기술을 제대로 익힐 수 있습니다.
던지고자 하는 거리가 20~30m라면 기본 그립으로도 충분히 빠르고, 정확히 던질 수 있습니다만, 그 이상의 거리를 던지고자 할때는 더 많은 스핀과 힘이 실려야 합니다. 위의 기본 그립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파워그립을 이용해야 합니다. 단, 비거리가 늘어나는 대신 정확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포핸드 던지기는 백핸드보다 어렵기에 그립부터 신경써야 합니다.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기에는 쉬어보이나 막상 디스크를 잡아보면 어떻게 던져야할지 감이 잘 안옵니다. 포핸드는 상당한 연습기간이 있어야 원하는대로 보낼 수 있게 됩니다.
포핸드로 던질때 정확도 대신 비거리를 선택해야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그립도 바꾸어 던져야 합니다.
해머(Hammer)던지기 그립은 포핸드 파워그립과 비슷합니다.
중지와 약지사이에 림이 오도록 하여 던집니다.